여름공간을 위한 홈 드레싱! 쿨 인테리어 아이디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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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공간을 위한 홈 드레싱! 쿨 인테리어 아이디어10

 

주변을 정리하고 경쾌한 컬러나 시원한 소재로 포인트를 주면 공간이 한결 쾌적하게 바뀐다.

시각적인 체감 온도를 확 낮춰줄 홈 드레싱 아이디어.

1. 이국적인 포인트 월 만들기

 

페인트를 칠해 포인트 벽을 만드는 것은 분위기를 바꾸는 데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핑크, 튀르쿠아즈 블루, 아콰마린 등 세 가지 컬러로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아치 모양 포인트 벽을 만들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액자와 쿠션 속 식물 모티프 역시 상쾌한 느낌을 돋우는 데 한몫 한다. 세련된 컬러 조화가 돋보이는 하하’s 스튜디오 에어비엔비는 아키타입 시공.

여름 공간을 위한 홈 드레싱, 쿨 인테리어 아이디어 10 이미지 1

 

2. 시원한 색감으로 조명 바꾸기

 

조명은 공간을 밝히는 빛이 시작되는 곳이라 다른 소품보다 주목도가 높다. 따라서 그린, 블루, 화이트 등 색감이 시원한 조명이나 레이스, 블루 프린트 등 시어하고 청량감 있는 전등갓으로 교체하면 공간 분위기도 한결 상쾌해진다. 천장이나 벽에 추가로 조명을 설치하기 어렵다면 아웃도어 느낌 나는 랜턴이나 플로어 스탠드를 더해볼 것.

빈티지한 그린 컬러를 입은 PH 3 1/2-3 Green 펜던트 조명은 루이스 폴센 제품으로 한샘넥서스.

메탈, 패브릭 소재 전등갓과 인더스트리얼 무드의 유리 랜턴은 모두 로라애슐리.

3. 쿠션 커버 갈아입히기

 

소파의 패브릭을 바꿀 수 없다면 쿠션만이라도 블루, 그린 등 컬러와 패턴을 청량감 있는 것으로 교체해보자. 메인 컬러를 정한 다음 모노톤, 스트라이프, 내추럴 패턴 등 각기 다른 디자인의 제품으로 믹스 매치하면 보다 세련된 코지 코너를 완성할 수 있다.

블루 계열의 무지, 프린트 쿠션은 모두 프로플랙스 제품으로 이헤베뜨.

1. 중동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모티프가 눈길을 끄는 쿠션은 쉐달 제품으로 마요, 2 거즈 면 소재에 금색 실로 메시지를 넣은 쿠션은 누메로74 제품으로 짐블랑.

4. 컬러풀한 소가구 더하기

 

액세서리 하나가 패션 스타일을 좌우하듯 블루, 그린, 실버 등 시원한 컬러의 소가구는 공간 분위기를 상쾌하게 바꿔준다. 사이드 테이블, 수납장 같은 소가구는 거실, 침실, 주방 등 공간에 상관없이 두고 사용하기 편한 전천후 아이템이다. 테이블의 소재, 컬러를 고려해 식탁 의자만 한두 개 바꿔도 공간에 생기를 더할 수 있으니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스틸 소재 다리와 그린 컬러 몸판의 시리즈7 체어가 공간에 활기를 더한다.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가구숍 인엔.

1. 블록을 연상시키는 측면 디자인이 독특한 레옌 수납장은 이케아, 2. 8개의 컬러풀한 서랍을 나란히 또는 지그재그로 배치할 수 있는 스택 코모도는 이스태블리시드&선즈 제품으로 가구숍 인엔.

5. 자연 소재 아이템으로 시원하게

 

대나무, 라탄 등 자연 소재로 만든 가구, 소품은 가늘게 쪼갠 살을 엮어 만들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고 시원해 여름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라탄 사이드 테이블과 의자는 마치 나무를 들인 듯한 시각적 효과를 주는 일석이조 아이템. 왕골 소재 방석은 땀이 차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하는 가족을 위해 준비하면 좋다.

대나무 소재 의자와 테이블, 나무를 깎아 만든 스툴은 모두 티네 케이 홈 제품으로 하우스라벨.

시그라스를 엮어 만든 도톰한 사샤 방석과 발이 닿는 부분을 셀룰로오스 소재로 만든 리프래쉬 룸 슬리퍼는 모두 까사미아.

화이트 라탄 소재를 엮어 만든 세탁 바구니는 로라애슐리.

6. 쿨 다이닝 웨어로 입맛 도는 테이블 꾸미기

 

축축 처지는 기분과 입맛을 돋우려면 테이블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블루 컬러 그릇과 스트라이프, 옵티컬 패턴의 접시, 매트로 식탁에 포인트를 줄 것. 크리스털, 법랑, 리넨, 우드 등 시원해 보이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시원한 네이비 컬러가 잘 어울리는 원형 테이블 매트는 까사미아.

선명한 네이비 컬러가 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홍합 냄비와 게 일러스트가 있는 주방 장갑은 모두 로라애슐리.

은은하게 그러데이션된 블루 컬러가 매력적인 밀 뉘이 플루티시모 샴페인 글라스는 바카라.

7. 포스터 한 점으로 갤러리처럼

 

식물, 동물 패턴이 담긴 포스터로 벽을 장식해보자. 사이즈가 다른 액자를 리드미컬하게 걸어도 좋고 대형 액자를 벽에 슥 기대놓기만 해도 멋지다. 청량감 있는 컬러로 임팩트 있는 모티프를 표현한 아트 포스터는 공간을 감각적인 갤러리로 바꿔준다.

페르닐르 폴카렐리의 핸드 프린트 포스터는 폴카렐리 제품으로 하우스라벨.

블루 컬러 그러데이션과 두 개의 타원형으로 깊은 바다를 형상화한 ‘온 더 무브’ 포스터는 페이퍼 컬렉티브 제품으로 이노메싸.

8. 초록빛 싱그러운 플랜테리어에 도전

 

초록색 식물은 공간에 청량감과 생명의 에너지를 더한다. 최근에는 식물을 공중에 달아 장식하는 행잉 화분이 유행하면서 고사리, 디시디아, 립살리스, 박쥐난 등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북한남갤러리 송은실 대표는 손님에게 싱그러운 첫인상을 주기 위해 행잉 화분과 꽃으로 미팅 공간을 장식했다. 2층 난간에 박쥐난과 디시디아를 매달았고 의자 양옆으로는 각각 대형 야자나무와 벤자민 화분을 놓았다. 테이블 위 수국을 가득 꽂은 이국적인 디자인의 화병과 화분을 담은 왕골 커버는 모두 제이댁에서 구입했다.

여름 공간을 위한 홈 드레싱, 쿨 인테리어 아이디어 10 이미지 2

 

9. 바람의 움직임이 보이는 커튼 달기

 

커튼은 창을 위한 옷이다. 따라서 밝은 컬러와 가벼운 소재로 바꿔 달면 시야가 한결 탁 트이고 화사해진다. 별도 시공 없이 기존의 봉에 묶어 달 수 있는 밸런스 커튼을 활용하거나 겉 커튼을 떼어내고 속 커튼만 남겨두는 것도 간편한 해결 방법이다. 시어한 레이스 소재,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는 제품은 체감 온도를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화이트&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이 경쾌한 머린 룩을 연상케 하는 로만 셰이드는 로라애슐리.

자연스러운 주름이 로맨틱한 느낌을 더하는 물랑루즈 커튼은 까사미아.

10. 스틸 소재 가구로 온도 낮추기

 

컬러를 가미한 소프트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이 각광받으면서 갖가지 컬러를 입은 스틸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스틸은 차가운 물성을 지녀 여름 인테리어 데코에 빠질 수 없는 소재로 컬러와 디자인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원하는 높이, 구성으로 조립 가능한 월 시스템이나 상판을 열어 수납해도 좋은 와이어 사이드 테이블 등은 보이는 수납도 가능한 제품이다. 플랜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니 테라리엄이나 화병을 올려 장식하면 더욱 싱그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애시, 검은색, 라이트 블루 등 세 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한 비블리오 셸프 시스템은 스카게락 제품으로 이노메싸.

1. 뚜껑을 열어 바스켓으로, 뒤집어서 스툴로 사용 가능한 와이어 테이블은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 2. 투명한 유리 화병에 꽃을 꽂아 올려두면 청량감이 배가될 스틸 트레이는 짐블랑.

 

 

에디터 윤수정

포토그래퍼 이수연

 

www.ca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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