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요리, 게맛살 더한 캘리포니아롤 만들기

여자들에게 더 필요하다는 아보카도 요리

게맛살을 넣은 아보카도 캘리포니아롤 만들기

지방 함량이 놓은 아보카도는 특히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여자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요.

다만, 지방 함량이 높은 만큼 칼로리 또한 조금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자주는 먹되,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조금은 자제를 해야 하지 않나..한편으로 생각해 봅니다.

저는 아보카도를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말에 간혹 캘리포니아롤을 만들어 먹고는 해요.

특히, avocado의 경우, 만졌을 때 살짝 들어가는 듯한 탄력성이 느껴지는 것을 골라야 맛있게 익은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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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도 쉽고,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아보카도 요리로 캘리포니아롤 만들어 보세요~

[재료]

김밥 2줄 쌀 수 있는 밥 양

김밥용 김 2장

아보카도 1/2개

맛살 4개

계란 1개

마요네즈 2T + 와사비 1t

※ 김밥 약 2줄 양으로 계량스푼 단위임 

[만드는법]

우선 avocado를 손질하겠습니다.

칼로 절반을 갈라줍니다.

반으로 갈라줄 때 씨 때문에 완전히 가를 수는 없고 씨를 중심으로 칼을 돌려 썰어줍니다.

그 후 손으로 양쪽을 잡고 돌려주면 반이 분리됩니다.

칼로 씨 부분을 '탁'하고 쳐주면 씨가 칼에 박혀있을 것입니다.

칼 잡은 손목을 살짝 비틀면서 돌리면 씨가 칼과 함께 분리가 됩니다.

그 후 껍질은 칼 혹은 잘 익었으면 손으로도 쉽게 벗겨낼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썰어주면 요리에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아보카도가 익지 않았으면 위 과정이 순조롭지 않습니다.

마트에서 아무거나 고르지 말고, 꼭 한번 탄력성 확인해서 익은 것으로 골라주세요.

맛살은 길게 찢은 후 마요네즈 2T + 와사비 1t와 섞어 준비해 줍니다.

와사비(고추쟁이)의 경우, 1t를 넣으면 코가 살짝 찡긋하는 정도랍니다.

혹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와사비 양은 줄여주세요.

계란은 잘 섞어 달궈진 프라이팬에 구워준 후 얇게 채 썰어줍니다.

김말이에 비닐 랩은 올려준 후 그 위에 김밥용 김을 올려줍니다.

김은 2/3만 사용할 것이기에, 1/3은 잘라서 따로 보관해 주세요.

따로 보관한 1/3은 다른 요리할 때 사용하거나 주먹밥 등을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김 위에 밥을 꼼꼼히 완전히 채워 올려줍니다.

밥의 경우 조금은 꾹꾹 누르면서 올려주세요.

이것을 뒤집어서 김밥용 김이 위쪽을 향하도록 해 준 후 그 위에 게맛살과 얇게 애 썬 계란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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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돌돌 말아 누드김밥처럼 만들어 주세요.

동그랗게 말아진 김밥 위에 얇게 썰은 아보카도를 올려주세요.

이것을 비닐랩으로 한번 더 감싸 밥과 아보카도가 잘 부착되어 있도록 해 준 후,

비닐랩을 떼지 않을 상태에서 썰어주세요.

썬 후 비닐을 떼어내서 그릇에 올려주면 아보카도 캘리포니아롤이 완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톡 쏘는 고추냉이의 맛이 올라와야 아보카도의 살짝 느끼한 맛을 잡아줘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먹으면서 < 피부야 좋아져라~ 좋아져라~ >라고 주문을 외우면서 먹었더니..

먹은 다음날 아침 피부가 정말 부드러워졌어요~~!!!

오오오!!! 설마 먹은 것 때문?!?

이라고 믿고는 싶었지만... 실은 얼마 전 엄마가 챙겨준 저희 집 < 회춘 크림 > 때문인 것 같아요..

엄마가 너무 좋은 크림이라고 딸들에게 조금씩 나눠주셨는데

딸들이 카톡으로 < 회춘 크림 >이라고 부르고 있거든요..

역시... 피부에 단기적으로 효과를 보이는 것은 화장품이겠지만,

그래도 계속 먹다 보면 나이 들어서 동갑내기들과 비교해 차이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보며 오늘도 아보카도 요리 먹어봅니다~

출처-http://blog.naver.com/crispynote/220480307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