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성폭행 의혹 영향?…tvN ‘시간탐험대3’ 종영-KBS2 ‘외개인’ 녹화 연기

리사33 0 1,264 2016.06.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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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tvN 예능 프로그램 ‘시간탐험대’ 시즌3가 9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KBS2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도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녹화를 연기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하차한 방송이다.

15일 ‘시간탐험대’ 측에 따르면, 시즌3 방송은 22일 9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유상무의 성폭행 의혹 논란과 하차의 영향으로 조기종영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서는 “애초 10회 내외로 방영할 계획이었다”며 조기종영이 아니라고 밝혔다.

유상무가 하차한 KBS2 ‘외개인’ 측은 이번 주 녹화를 연기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재정비’가 그 이유다. 

앞서 ‘외개인’ 측은 유상무의 성폭행 논란 후 첫 방송과 제작발표회를 전격 연기했으며, 첫 방송에서도 유상무의 녹화 분량을 통편집한 바 있다.

한편 14일 경찰은 최근 유상무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거짓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성폭행 미수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무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를 받고 있다. 유상무는 “성관계 시도는 있었지만 강제적이지 않았다”고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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