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층서 투신 여중생, 나뭇가지에 걸려 구사일생…투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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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21:37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투신한 여중생이 화단 나뭇가지에 걸려 충격이 완화되면서 구사일생했다.
13일 고양시 경찰에 따르면, A 양(15)은 10일 오후 6시 40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 9층 자신의 방에서 화단으로 투신했다.
사진=동아일보DB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투신한 여중생이 화단 나뭇가지에 걸려 충격이 완화되면서 구사일생했다.
13일 고양시 경찰에 따르면, A 양(15)은 10일 오후 6시 40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 9층 자신의 방에서 화단으로 투신했다.
A 양은 추락하면서 화단의 나뭇가지에 걸려 구사일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뭇가지에 걸리면서 추락의 충격이 완화된 것. 다만 A 양은 골반이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양이 이날 오후 학교 상담실에서 담임과 학생부장에게 상담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A 양의 부모와 학교 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경찰은 A 양이 이날 오후 학교 상담실에서 담임과 학생부장에게 상담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A 양의 부모와 학교 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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